성우제 교수, 한국음향학회 에밀레대상 수상

2021-02-16l 조회수 2413

성우제 교수는 2020115일 한국음향학회 정기총회에서 에밀레대상을 수상했다. 90년대 초 국내 수중음향 분야는 초기 개척자들의 희생과 열정으로 조금씩 움터 오르고 있었는데 분야 특성상 해외 기술도입이 쉽지 않았으며 국내의 연구 인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성우제 교수는 적극적인 학회참여와 교육을 통해 수중음향 전 분야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국내 연구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음향학회의 제일 영예로운 에밀레대상은 강릉의 참소리박물관, 황병기 가야금 명인 등 지금까지 6명의 수상자가 있었으며 수중음향학 학술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일곱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