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물리학실험 수강 관련 공과대학 학생들 의견에 대한 물리천문학부 답변 안내
공과대학 일부 학과에서 물리학실험 수강 관련한 어려움이 있어 개설학과인 물리천문학부에 공과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한 후 받은 회신을 안내드립니다.
<물리학실험 1/2 수강TO 공급부족 관련 민원에 대한 답변>
1. 물리학실험 1, 2의 강좌당 정원을 늘릴 수 있는가?
-> 그동안 물리학실험은 강좌당 수강생을 명으로 유지하고 있었음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가 촉발된 이후에는 거리두기 시행에 대비하고자 강좌당 인원을 16~18명으로 제한했는데아마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강신청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거리두기의 의미가 없는 만큼 굳이 강좌당 수강생 수를 16~18명으로제한할 이유는 없으며 이를 예년과 같이 강좌당 21~23명으로(혹은 최대 수용가능 인원인 24명)으로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임
2. 물리학실험 1, 2의 강좌를 늘릴 수 있는가?
-> 상기한 바와 같이 강좌당 정원을 늘리면 굳이 강좌 수를 늘리지 않아도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다만 앞으로 코로나 사태에 변화가 있어 대면수업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거리두기를 강제하는 경우에는 부득이 강좌당 인원을 줄이고 강좌 수를 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됨
3. 계절에 물리학실험 1, 2를 열어 달라
-> 학부 방침상 아래와 같은 사유로 계절학기에는 실험과목을 개설하지 않음
- 정규학기가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방지
- 학기당 실험 종목의 수는 개인데 계절학기 기간은 주라 충분한 실험 시간의 확보가 불가함
- 계절학기에는 내용은 줄어든 상태에서 학점은 상대적으로 후하게 받아가는 폐단이 있음
4. 물리학실험 1, 2를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게 해달라
-> 커리큘럼 상 물리학실험 1/2는 1학년이 듣는 과목이며, 강의 과목인 물리학 1/2와 진도를 같이 나가면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실험에 접목시키는 것이 물리학실험 1/2의 목적임. 따라서 재학생에 우선하여 1학년 신입생들에게 TO
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함. 현재 초기 수강신청 정원을 18명 정도로 설정하고 이때에는 신입생들에게만 신청을
오픈하고 있으며, 정정기간에 수강인원을 21~23명까지 증원하여 재학생들도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음.
이에 대한 적극적인 알림이 필요할 수는 있음. 졸업학기에 들어가는 재학생들은 예외적으로 초안지 제출을 통해
정원 외로 수강 가능함.
5. 실험 내용에 관한 충분한 학습 자료가 제공되지 않음. 실험 과목 퀄리티가 엉망임
->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물리학실험 과목은 물리학에서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것임물리학실험의 주차별 실험 계획은 물리학의 주차별 강의 계획을 따라 가기 때문에 물리학 강의를 성실히 이수했다면 실험 매뉴얼에 제공되는 실험의 배경이론을 이해할 수 있음
-> 또한 실험기자재의 노후화로 인해 실험 과목의 퀄리티가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노후화된 실험기자재를 새 것으로 교체 중이며 연말까지는 교체가 완료되어학년도부터는 이런 문제가 없을 것임
6. 물리학실험은 절대평가로 해달라, 조교마다 채점 점수가 다름
-> 물리학실험 과목의 학점 부여는 그동안 각 강좌별 상대평가로 이루어져 왔음
7. 정확한 채점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보고서에 대한 피드백도 없음
-> 이는 지속적으로 조교들에게 당부하고 있는 사항임. 조교에게 여러 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청이 묵살된다면 OT
자료에 안내된 대로 정식으로 조교장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