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은 제18회 한국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김용환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슬로싱 실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설계도면이 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학한림원은 매년 공학과 관련된 기술, 연구, 교육 및 경영 부문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준양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허진규 한국공학한림원이사장(일진전기 회장), 최진민 대구방송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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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기사 발췌? 2014년 3월 11일